IT분야 중소벤처기업 CEO가 직접 특강을 하며, 창업에 대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청년창업로드쇼가 마련됐다.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단장 김영문)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청년창업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31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에는 열리는 첫 행사에는 액션대전게임 ‘그랜드체이스’로 유명한 KOG의 이종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온라인 게임분야 중소벤처기업으로 세계를 제패한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내달 4일 경영대학 PC교육장에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는 여성을 위한 옥션창업교육으로 전경임 옥션창업자가 참가, ‘옥션창업의 사례 및 성공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10일 의양관에서 열리는 세 번째 행사에서는 국내 1위 초등포털 에듀모아 금훈섭 대표가 서 ‘중소벤처기업과 꿈이 있는 대학생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1일 벤처창업보육사업단 교육장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김영문 사업단장이 ‘투잡스 창업아이템’에 대해 강연, 분야별 투잡스 아이템과 투잡스를 위해 준비해야할 10가지를 제시한다.
김영문 단장은 “예비창업자들이 중소벤처기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행사는 기업 CEO의 입을 통해 현장을 살아있는 창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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