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중 7명 정도는 MP3플레이어(이하 MP3P)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메모리형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이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MP3P 사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66.9%인 1337명(남 709명, 여 628명)이 MP3P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유비율은 남성 70.9%, 여성 62.8%로 남성이 높았다. 나이별로는 20대가 79.1%로 가장 높았고 50대 이상도 47.7%에 달했다.
보유하고 있는 MP3P 종류의 경우 ‘메모리형’이 80.4%, ‘하드디스크형’이 7.3%, ‘CD형’이 4.6%, ‘기타’가 0.3%였으며 ‘어떤 종류인지 모른다’는 답변도 7.4%로 나타났다.
MP3P 선택 기준에 대해선 ‘성능과 용량’이 과반수인 52.3%를 차지했고 ‘가격’ 13.6%, ‘디자인’ 12.6%, ‘브랜드’ 11.1%, ‘편리성’ 6.7%, ‘기타’ 3.7% 순이었다. 40대 이상에선 ‘성능과 용량’을, 10·20대에선 ‘디자인’을 선택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MP3P 적정 용량으로는 ‘500MB대’가 41.1%로 가장 많았고 ‘256MB’ 30.1%, ‘1G∼4GB’ 23.5%, ‘5GB대’ 2.5%, ‘기타’ 1.8%, ‘100MB’ 1.0%로 나타났다. 10대는 ‘256MB’, 20대는 ‘500MB대’, 30대 이상은 ‘1G∼4GB’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연령대가 높을수록 대용량을 선호했다.
선호하는 MP3P 종류는 ‘다기능 제품’ 47.8%, ‘단순기능 제품’ 36.8%, ‘하드디스크 장착 대용량 제품’ 10.0%, ‘CD플레이어 겸용 제품’ 4.6%, ‘기타’ 0.8%였다.
한편 MP3P를 보유하지 않는 이유와 관련해서는 ‘별로 필요가 없어서’가 40.4%, ‘값이 내리면 사려고’가 39.7%, ‘휴대폰으로 듣는 것이 더 편해서’가 11.3%로 나타났다. 또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어서’는 2.9%, ‘기타’는 2.4%, ‘CD플레이어나 MD를 사용하기 때문에’는 1.5%였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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