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가 지난달 말부터 기존 ECN증권의 시장기능을 수용해 운영하고 있는 시간외단일가매매시장(이하 시간외시장)이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KRX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거래개시된 시간외시장은 이달 3일까지 5일만에 거래규모가 46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폐장직전 5일간의 ECN시장(5.23∼27일) 거래규모 12억원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시간외시장에 대해 투자자들이 비교적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거래량은 무려 일주일만에 12만주에서 130만주로 껑충 뛰었으며 거래 종목수도 108종목에서 398종목으로 크게 늘었다. KRX 측은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의 참여비중이 16.5%로 10배 이상 증가한데다 앞으로 거래대상 종목이 확대될 것을 감안하면 시간외시장의 거래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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