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사업자가 매년 1∼2개 정도 수상했던 ‘텔레콤아시아어워드’에서 올해 처음 탈락했다.
텔레콤아시아미디어와 양키그룹은 올해로 8회째인 ‘텔레콤아시아어워드2005’ 수상자로 일본 NTT커뮤니케이션 등을 선정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NTT커뮤니케이션은 대상인 아시아최고 통신사업자와 최고 통신서비스제공 등 2개 분야를 수상했으며, 인도 바티는 GSM 부문과 최고 CEO,인도사업자 등 3개 분야를 석권했다.
싱가포르텔레콤은 유선 분야에, 일본 KDDI는 CDMA 분야에 최고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홍콩 PCCW는 브로드밴드 최고 사업자로 뽑혔다. 최고경쟁력 분야엔 태국의 트루, 최고의 위성사업자 분야엔 홍콩의 아시아셋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 통신사업자는 KT(브로드밴드 분야), SK텔레콤(CDMA), 하나로텔레콤(최고 경쟁력 있는 사업자) 등 3개사가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어느 기업도 수상하지 못했다. KT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브로드밴드 분야 최고사업자로 선정됐으며, KTF는 2003년 최고 CDMA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텔레콤아시아어워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의 신기술로 인터넷전화(VoIP)를 선정했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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