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영국 런던의 지하철역.
바지 벗은 시민들이 지하철역을 누비고 있는데요.
이들은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No Trousers Tube Ride)'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겁니다.
참가자들이 하의로 알록달록한 속옷이나 수영복을 입고 태연하게 돌아다니는데요.
누군가를 도발하거나 자극하는 게 아닌 무해한 재미를 얻는 게 이 행사의 목표라고 합니다.
200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은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퍼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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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