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차세대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4'를 오는 4월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블로그 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궈밍치는 아이폰SE 4가 올해 상반기 중반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4월까지 아이폰SE 4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궈밍치의 전망은 이와 일치한다.
또한 지난 1일 맥루머스는 아이폰SE 4의 이름이 '아이폰16E'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폰16E는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 △페이스ID △맥세이프 기능 △USB-C 포트 △단일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새로운 A시리즈 칩과 애플 인텔리전스용 8GB 램 △애플이 최초 설계한 5G 모뎀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5 프로에서 처음 적용됐던 액션 버튼이 아이폰SE 4에 채택될지는 불분명하다.
또한 아이폰SE 4 모델의 경우 429달러에서 시작하는 아이폰SE 3 모델보다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