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리노’ 킬러가 떴다.
C넷에 따르면 AMD는 인텔의 ‘센트리노’ 칩세트를 겨냥한 ‘튜리온 64’라는 노트북용 64비트 프로세서(칩)를 개발, 출시했다. 이 칩은 64비트 싱글코어 프로세서로 90나노미터 공정에서 만들어졌다.
이 칩은 7종류로 돼 있는데 가격은 1000개 구입시 개당 189달러에서 354달러다. 에이서, 후지쯔 지멘스, 패커드 벨 등 PC업체들이 이 칩을 사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AMD의 주요 고객이자 세계 2위 PC업체인 휴렛패커드(HP)는 아직 이 칩을 장착한 PC 출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있는 AMD는 지난해 노트북용 세계 프로세서 시장에서 9%가 채 안됐다. 반면 인텔은 86%로 AMD에 비해 절대적 우위를 보였다.
AMD의 한 관계자는 “인텔의 센트리노가 프로세서, 칩세트, 무선칩 등 3종류로 이루어진 반면 튜리온은 프로세서 하나만을 일컫는다”면서 “튜리온이 인텔의 펜티엄 M 계열 칩보다 가격이 저렴하기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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