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전남테크노파크 초대 원장에 제일모직 미국주재 기술고문 등을 역임한 박병규(55)씨를 선임했다.
박씨는 경북 구미 출신으로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 아크론대학에서 고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동양나일론 중앙연구소 신소재 연구실장·삼성종합기술원 소재연구소 연구실장 등을 거쳐 지난 1988년부터 제일모직에 입사해 화성연구소장·여수공장장·화성사업본부장·케미컬연구소장·미국 주재 기술고문을 지냈다.
전라남도는 박씨가 기술개발과 생산설비구축, 마케팅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민간기업 임원출신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 및 대외교섭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해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박씨의 임기는 3년이며 다음달 초 정식 취임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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