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6년까지 슈퍼컴의 e-R&D선도시험 연구망을 50테라플롭스, 세계 7위권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19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영화 원장은 “수요자 입장에서 정책을 세우고 집행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슈퍼컴의 활용도를 최대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슈퍼컴 도입을 추진 중”이라며 “겸직으로 되어 있는 슈퍼컴퓨팅센터장도 1∼2개월 내 새로 충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새로 신설한 정책마케팅부에 기관 승부를 걸 계획”이라며 ”정책 마케팅부가 기관의 처음과 끝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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