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보통신 전문가가 APEC(아·태경제공동체) 정보통신전체회의운영그룹(TEL WG)에 진출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28차 APEC TELWG에서 한국전산원 이용석 연구원(왼쪽)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종훈 연구원이 4개 운영그룹중 비즈니스원활화그룹과 자유화운영그룹의 간사와 부간사로 각각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APEC 정보통신기구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대표를 비롯 300여명 이상의 정보통신 전문가가 참석, 역내 정보통신정책을 논의했다.
정통부는 지난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인억 연구위원의 APEC TEL WG 전체의장단 부의장 선출에 이어 이번 운영그룹 간사, 부간사 진출로 IT강국으로서의 위상에 맞는 활동을 수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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