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성 SK텔레콤 네트워크연구원장이 12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협회가 주관하는 ‘2003 기술경영인상’ 시상식에서 ‘연구소장 부문상’을 수상했다. 이명성 연구원장은 3세대 이동통신 상용시스템 기술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테스트베드 사업으로 이동통신 관련 산학연 협동연구의 기반을 제공하고, 지적재산권 보상체계 마련을 통한 연구개발 마인드를 크게 확산시킨 공로도 평가받았다. ‘연구소장 부문상’은 산업기술 발전에 공로가 큰 기술경영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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