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같은 최신 인기 영화들을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게 된다. 미국의 영화 제작사 워너브러더스는 자사의 최고 히트작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비롯한 인기 영화들을 VOD 서비스 업체 시네맥스를 통해 공급한다.
시네맥스는 영화를 다운로드해 컴퓨터 화면으로 볼 수 있는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워너브러더스가 영화를 다운로드하는 서비스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너브러더스는 “시네마나우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불법복제 방지 기술을 채택하는 등 저작권 보호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것이 안심하고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밝혔다. 각각의 영화 파일은 불법복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돼 있다. 또 영화를 다운로드하고 24시간이 지나면 파일을 쓸 수 없게 된다.
해리 포터와 같은 최신작은 하루 동안 보는 데 3.99달러, 다른 철지난 영화들은 2.99달러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