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서 발행되는 USA투데이는 12일(현지시각) 웹사이트에 침입, 가짜 기사를 올린 해커들에 대한 조사를 경찰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앤더슨 USA투데이 대변인은 해커들이 이라크의 대(對)이스라엘 미사일 공격과 성경은 장난이라는 바티칸의 발표내용을 담은 가짜 기사들을 올렸다며 이 회사 웹사이트가 있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신고했으며 곧 수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5년 서비스를 시작해 매달 900만명이 방문하는 USA투데이의 웹사이트는 해커들을 추방하기 위해 3시간 동안 폐쇄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도 뉴욕타임스 웹사이트가 가짜 기사로 타격을 받았고 일부 지방방송국 사이트도 공격을 받은 바 있다.
<허의원 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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