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연습과 동시에 채팅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난 4월 온라인 타자게임 사이트인 다다닥컴(http : //www.dadadaq.com)을 개설, 운영하는 신생 벤처기업 엔버스터의 지원준 사장(24)은 이 비즈니스를 이 같은 생각에서 착안했다.
지 사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 재학중 온라인 게임을 즐기다 타자연습에 기업의 제품명과 광고 카피를 적용, 「재미」와 「광고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자는 아이디어로 창업, KTB인큐베이팅에 둥지를 틀고 꿈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고 있다.
엔버스터는 현재 서비스 개시 4개월 만에 가입회원 28만명, 동시 접속자 2000여명, 일일 페이지뷰 75만회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여세를 몰아 최근에는 온라인 타자연습에 릴레이 방식을 도입한 「팀타자게임」, 네티즌의 생생한 자기 주장과 광고문구를 신청받아 문제로 출제하는 「나도 낸다」 코너를 신설했다.
벤처업계에 잘 알려진 서강대 지용희 교수의 아들이기도 한 지 사장은 『기술력을 갖춘 모범적인 벤처기업으로 성장하라는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타자게임에 관한 한 세계 최고가 꿈』이라며 『향후 일본과 중국 진출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게임서비스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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