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일반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마케팅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92년 대통령 민정비서실 국장을 지낸 김현호 토크앤버디 사장(39)은 『최근 정보통신산업 활황에 힘입어 홍보대행사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지만 단순히 언론 홍보에 그치고 있다』며 『기업과 동반자적인 관계를 구축해 홍보대행 업무의 새로운 지평을 창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언론홍보는 물론 리서치·마케팅·컨설팅 전문가 그룹을 운영할 계획이며 재무회계법인·벤처캐피탈·로펌 등과 제휴를 통해 회계·자금조달·법률 등의 컨설팅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이달초 벤처 전문 로펌인 지평법률사무소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김 사장은 특히 기업의 PR뿐만 아니라 투자자관리(IR)·세일즈 프로모션(SP) 등도 함께 하고 올해말부터는 국정홍보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는 다소 생소한 분야인 홍보대행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배경에 대해 『그동안 정계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홍보전략에서 PR·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신개념 홍보대행 문화를 창조한다는 데 뜻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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