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오픈시스템용 기억장치사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자사의 범용기기 및 서버용 기억장치 제조에 주력해온 NEC는 다른 회사의 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기기를 확대해 서버사업 부진을 만회해 나갈 방침이다. 또 해외생산도 본격화해 내년까지 해외생산 비율을 30% 가까이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NEC가 이처럼 오픈시스템용 기억장치사업에 본격 나서는 것은 인터넷 보급확대로 기업이 취급하는 데이터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해 그에 따른 기억장치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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