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같은 영문약자를 사용중인 대출전문 금융회사 「아이언 마운틴 파이낸셜(IMF)」을 제소할 계획이다.
IMF 변호사들은 최근 이 금융회사가 같은 영문약자를 사용함으로써 세계적인 금융기관인 IMF가 이 회사의 대출을 지원하는 것처럼 일반인들을 오인케 할 우려가 있다며 같은 영문약자 사용 중지를 요구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언 마운틴 파이낸셜 측은 이 요구를 거부하는 한편 자사 회원인 미의회 의원들을 동원해 IMF 약자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중이다.
아이언 마운틴 파이낸셜은 아시아, 남미 출신 이민자 등 주로 금융상태가 불안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출업을 영위함으로써 외환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들에 긴급구제금융을 제공하는 IMF와 유사한 업무를 하고 있는 셈이라고 금융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아이언 마운틴 파이낸셜은 인터넷 사이트에 가슴에 IMF 마크를 새긴 슈퍼맨이 미국 전역에 달러를 뿌리는 삽화를 게재해 IMF를 자극하기도 했다.
워싱턴=연합
국제 많이 본 뉴스
-
1
“하루 한 잔인데도 위험 15%↑… '이 음료'가 간암 부른다”
-
2
스페이스X 주식 한 주도 안 팔고…15년간 버틴 이 남자 '30조 잭팟'
-
3
“삼전닉스? 삼멘·하멘 아시나요?”…NYT도 집중조명, 韓 반도체 열풍이 궁금했다
-
4
월드컵 경기장서 韓 유튜버에 '눈찢기' 인종차별…멕시코 남성 신상 털렸다
-
5
“주말에 종전” 말하더니…트럼프, 하루만에 “이란, 정신차려라” 경고
-
6
이웃집 복권 맡아준 부부…1등 당첨되자 불태워버렸다
-
7
결국 6만달러도 무너졌다…비트코인, 고점 대비 반토막
-
8
“전선 위를 '꿈틀' 기어 다닌다”…전력선 점검하는 뱀 로봇
-
9
승객 345명, 독사와 목숨 건 비행? “착륙 후 발견”…기내서 행방 묘연, 결국 운항 중단
-
10
줄 없이 번지점프서 던져진 브라질 여성… 업체 직원 3명 살인죄로 체포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