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올해 전기기기 생산액은 전년대비 4.7% 감소한 5조9934억엔에 그쳐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일본전기공업회(JEMA)의 자료를 인용,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가전(음향·영상기기 제외)부문은 에어컨 수요의 회복에 힘입어 전년도에 비해 2.2% 신장하겠지만 중전기기부문은 터빈 등 발전용 기기의 부진으로 9.0%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에는 에어컨이 전년도에 비해 5.1% 늘어나고 다른 가전제품도 거품경제시기에 구입한 제품이 서서히 교체시기를 맞고 있어 수요가 전반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전부문은 동남아시아지역의 통화위기로 인한 발전 플랜트 수주가 크게 줄어들어 발전용 원동기의 경우 생산액이 전년도에 비해 약 25%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전기기기 생산액은 전년대비 8.1% 감소한 6조2950억엔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중전부문은 10.6% 감소한 3조8726억엔으로 10년 만에 4조엔대를 밑돌 것으로 알려졌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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