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국내 투자를 위해 방한한 외국인사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양들을 소재로 디자인된 넥타이와 스카프를 기념품으로 선물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
산자부가 지금까지 프랑스 GEC마르코니의 마틴 알렌 한국지사장, 베네수엘라의 카를로스 보레갈레스 국영석유공사 사장 등 50여명의 외국 관리와 기업인들에게 선물한 넥타이와 스카프는 국내 최초로 루브르박물관 기념품 매장에 입점키로 해 유명해진 중소업체인 누브티사 제품으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국화, 태극기, 해금, 남대문 등 50여종의 전통문양을 소재로 디자인된 것.
산자부의 한 관계자는 『단순한 기념품이지만 디자인 소재에 대한 간단한 영문설명과 함께 「한국에 대한 투자-최선의 선택」이라는 문구를 라벨에 써놓아 자연스러운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고 전언.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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