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지상파 디지털방송 송신기기 수주

일본 NEC가 올 여름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개시될 예정인 지상파 디지털TV방송의 송신기기를 수주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전했다.

이에 따르면 NEC는 영국내 민간방송국의 전파송신업무를 대행하는 내셔널 트랜스 커뮤니케이션(NTL)과 약 20억엔 규모의 지상파 디지털TV방송용 송신기기의 포괄납입계약을 체결했다.

영국 전역의 81개소에 송신시설을 갖추고 있는 NTL와의 납입계약 체결로 NEC는 영국의 거의 모든 송신시설에 자사의 송신기기를 납입하게 된다.

NEC는 세계 최초로 지상파의 디지털화가 추진되는 영국에서의 이번 실적을 앞으로 같은 계획을 추진하는 유럽의 다른 국가들이나 아시아 등지에서의 수주로 연결시켜 나갈 방침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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