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스템통합(SI)업계는 올 한해 불어닥친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그룹 전산화 수요와 공공프로젝트의 활기에 힘입어 전년대비 40∼50%대의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으나 내년에도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질지는 회의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분석.
SI업계는 내년부터 그룹 전산화부문의 매출 신장률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SI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업체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여서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업체당 마진율도 당초 기대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
특히 내년에는 올해 불어닥친 불황의 여파로 그룹사나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대형 전산화 프로젝트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공공프로젝트도 생각만큼 그렇게 수익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
그러나 이처럼 경기가 다소 불투명함에도 불구하고 SDS를 제외하곤 대부분 SI업체들이 내년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30∼40% 정도 높게 잡아놓고 있어 주목.
<장길수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3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4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5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6
[황보현우의 AI시대] 〈27〉똑똑한 비서와 에이전틱 AI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6〉산업경계 허무는 빅테크···'AI 신약' 패권 노린다
-
8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
9
[ET톡] 지역 중소기업
-
10
[기고]딥테크 기업의 규제 돌파구,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