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스템 전문업체인 한국컴퓨터가 최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여사원을 각 1명씩 선발해 미팅(?)을 주선하고 있어 화제.
한국컴퓨터는 남여사원 가운데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이들을 뽑아 연극이나영화티켓 및 데이트비용을 제공한 뒤 이들의 합법적(?)인 데이트를 사보에실을 계획.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특히 나이 많은 남자 직원들에게서 자신을 뽑아달라는 부탁이 쇄도하는 등 초기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어 관계자들이 행복한 비명.
한국컴퓨터의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신입사원들이 무조건 상사의 명령에복종했으나 요즘 신세대들은 자기 주장이 뚜렷해 상사들과 마찰이 잦다"며 "구세대와 신세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방안을 찾던 끝에 이같은 만남을마련했다"고 설명.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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