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로메카는 박종훈 대표가 모교인 포스텍(POSTECH)에 개인 보유 주식 17만주를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인공지능(AI)·로보틱스 분야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24일 포스텍과 주식 기부 및 산학협력기금 조성·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기부는 2027년 5월부터 5년간 매년 3만4000주씩 진행할 예정이며, 최대 기부 한도는 50억원이다.
양측은 기부를 계기로 AI·로보틱스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 산업 현장 실증, 인턴십 및 채용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은 향후 별도 협약을 통해 확정한다.
뉴로메카는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신공장과 신사옥을 산학협력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신사옥 일부 공간을 POSTECH 학생과 연구자에게 제공해 연구와 기술 교류를 지원하는 구상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 기부가 후배들이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포항이 피지컬 AI 연구부터 실증·생산·사업화까지 연결되는 대표적인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