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출판사 부크크(Bookk)와 협업해 시집 구절을 담은 한정판 롯데껌 4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독서를 감각적인 문화로 즐기는 2030세대의 '텍스트힙(Text-Hip)' 트렌드를 겨냥했다. 지난 6월 애니타임 복숭아맛과 청포도캔디에 이어 부크크와 진행하는 두 번째 협업이다.
제품은 쥬시후레쉬와 스피아민트, 이브껌 등 기존 롯데껌 3종과 새로 선보이는 '믹스커피껌'으로 구성했다. 믹스커피껌은 믹스커피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제품별 패키지는 협업 시집의 표지와 같은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껌 종이에는 각 시집의 문장을 넣었다. 협업 도서는 '햇빛 보관법', '아쿠아 소다 틸트', '스프링 스펙터클', '늦가을 첫사랑주의보' 등 4종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리커버 에디션도 선보인다.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는 협업 시집 구매 고객에게 롯데껌 패키지와 함께 제작한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웰푸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소비자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웰푸드의 전신인 롯데제과는 1971년 영등포공장에서 껌 생산을 시작하며 껌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쥬시후레쉬·스피아민트·이브 등 장수 브랜드를 운영하며 껌 제품군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 1차 협업 당시 소비자들이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식품과 문학을 함께 향유하는 색다른 경험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