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8일 이집트와 정상회담…아프리카·중동 '경제 교두보' 확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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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한-이집트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2025.11.20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문하는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알시시 대통령이 오는 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다”고 밝혔다.

알시시 대통령의 방한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이집트 방문 당시 알시시 대통령을 만난 바 있다.

두 정상은 오는 8일 오전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오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교역·투자, 인프라, 공급망 등 경제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 지역 정세 및 국제 현안 등에 대한 협의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집트는 유럽·아프리카·중동을 잇는 국제 물류의 요충지로 지난 1995년 수교 이후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가져온 아프리카·중동의 핵심 국가다.

강 수석대변인은 “알시시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한은 한-이집트 관계를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고, 우리나라와 아프리카·중동 지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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