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오는 10월 12일 인기 라면 '너구리'와 스낵 '양파링'을 결합한 신제품 '너구링'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양파링 특유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에 얼큰한 너구리의 해산물 풍미를 더했다.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 즐기던 스낵 모디슈머 레시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양파링에 너구리 스프를 넣거나 포스틱에 신라면 스프를 넣는 등 스낵과 라면 스프를 조합해 먹는 방식이 공유되고 있다. 농심은 이 가운데 소비자 호응이 컸던 '얼큰한 너구리' 조합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양파링의 고소한 양파 맛과 너구리 특유의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해산물 풍미를 한 제품에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 즐기며 화제가 된 레시피에서 착안해 양파링과 너구리의 매력을 한 제품에 담았다”면서 “익숙한 두 제품의 조합으로 색다른 맛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최근 신라면을 앞세운 글로벌 사업에도 힘을 싣고 있다. 지난 9월 멕시코 K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유통망을 확대하고 중남미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또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 신라면·짜파게티·너구리 등 라면 21종을 단독 공급하며 글로벌 이용객 접점을 넓혔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