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한국관광공사 추진 '2026 하반기 여행가는 달' 협업기관에 선정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 하반기 여행가는 달' 협업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여행가는 달'은 국내 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여행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일상 속 음식부터 인공지능(AI), 자동차와 미래 기술까지 다양한 과학기술을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과학문화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22일 개막하는 'FOOD POP!' 특별기획전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식재료와 음식, 요리, 주방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흥미롭게 풀어낸 체험형 전시다. 친숙한 음식과 생활 속 현상을 과학의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전시 이야기와 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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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드라이빙 더 퓨처' 특별기획전을 찾은 관람객 모습

기존 상설전시4관은 'AI 산업기술관(AI Future Wave Hall)'으로 새롭게 재개관했다. '질문을 멈추지 않는 한, 미래는 계속된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인간의 질문과 호기심이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어 온 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의 AI 산업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달 25일 개막한 '드라이빙 더 퓨처' 특별기획전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모델과 독자 엔진 개발 역사부터 대구의 뿌리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자동차 부품 산업, 휴머노이드 로봇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의 발전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여행가는 달' 협업을 통해 음식과 생활 속 과학에서 AI·미래 모빌리티까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한 곳에서 경험 할 수 있는 과학문화 여행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은 가을 여행철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까지 각자 관심 분야에 따라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람과 체험을 결합한 가족형 과학문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여행가는 달' 협업을 통해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과학관에서 일상 속 과학부터 미래 과학기술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과학과 관광을 연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대구를 찾는 가족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과학문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하반기 여행가는 달' 협업 관련 자세한 내용과 국립대구과학관의 전시 및 관람 정보는 국립대구과학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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