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지자체 핵심리더에 '에너지자립마을' 실증모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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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랩 연계 제조·창업기업 실증 제품 전시·설명회'.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무관 등 핵심 리더들에게 에너지자립마을 리빙랩을 기반으로 개발한 제조·창업기업 실증 모델을 선보이며 정책 확산과 사업화 지원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동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단장 이동휘 AI보안학과장)과 앵커사업단 시그니처프로젝트센터(센터장 이동휘)는 15일 빛가람혁신도시 내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와 에너지 프로슈머 리빙랩이 운영되고 있는 나주시 봉황면 대실마을에서 '리빙랩 연계 제조·창업기업 실증 제품 전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핵심리더 과정에 참여 중인 지자체 5급 사무관 30여 명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등이 참석해 에너지 분야 창업기업의 시제품을 살펴보고 지자체 정책 연계와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세네갈 공적개발원조(ODA) 본사업에 선정된 에너지프로슈머 리빙랩 모델의 실증 현장인 대실마을을 찾아 실제 운용 중인 제품과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아이오티플러스의 스마트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에버모어테크놀러지스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에코리온의 안전감시 사족보행 모빌리티 △트래시스의 공유배터리 모빌리티 △하이브리드 풍력발전기 △수직·수평형 풍력발전기 △컬러패널 태양광 발전기 △신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팜 등 다양한 실증 제품을 시연했다.

이어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에너지 자립형 프로슈머 마을 설명회 및 간담회'를 열고 제조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와 에너지프로슈머 리빙랩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실증 기술을 지역 현안과 지자체 정책에 접목하는 방안과 후속 사업화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세네갈 ODA 사업과 연계해 지역 제조·창업기업의 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앵커사업단 시그니처프로젝트센터를 이끌고 있는 이동휘 교수는 “리빙랩은 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고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지자체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증 제품을 고도화하고, 잠재수요처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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