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통해 美 DMC 디지털 헬스케어 공략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SCI·대표 박철구)는 비접촉 생체정보 측정기 'EDL 1004'를 기반으로 국내 통합돌봄과 스마트병원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대한무역투자진홍공사(KOTRA)를 통해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EDL 1004'는 심장박동과 호흡 등에 따라 발생하는 인체의 미세 진동을 3축 심탄도(BCG) 센서로 획득하고 AI로 분석하는 비접촉 생체정보 측정 솔루션이다. 별도의 센서나 전극을 신체에 착용하지 않고 침대·의자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심박수(HR), 호흡수(RR), 심박변이도(HRV) 등 주요 생체정보를 지속적으로 측정·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CI는 EDL 1004의 비접촉·상시 측정 특성을 활용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고령자·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에서는 EDL 1004를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에 적용하는 사업모델을 추진한다.
국내에서 구축한 스마트병원·통합돌봄 모델을 해외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KOTRA의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데스티네이션 메디컬 센터(DMC)를 중심으로 현지 실증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DMC 및 메이요 클리닉을 중심으로 형성된 의료혁신 생태계와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비접촉 생체정보 측정 기술을 시니어 홈, 고령자 돌봄, 병원 환자 모니터링 및 가정 기반 건강관리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철구 대표는 “비접촉 생체정보 측정 기술은 병원뿐 아니라 고령자와 1인가구가 생활하는 일상 공간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전국 지자체 담당자와 의료기관, 돌봄·헬스케어 서비스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별 실증사업과 새로운 통합돌봄 서비스 모델을 공동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KOTRA와 협력해 미국 DMC를 교두보로 글로벌 시니어Mayo Clinic스마트 헬스케어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