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AED 관리체계, 서울시 현장점검서 '우수기관' 인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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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교내 체육관 앞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대에 부착된 서울특별시 '자동심장충격기점검 우수기관' 인증 스티커

한성대학교가 교내 응급의료 안전관리 체계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울특별시가 지난 4일 실시한 '2026년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및 교육사업' 현장점검에서 한성대 교내 체육관 앞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자동심장충격기점검 우수기관(Excellent AED Management)'으로 선정됐다.

현장점검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AED를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설치 및 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점검단은 △장비 정보 및 작동 여부 △배터리·패드 유효기간 △비상연락망 게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한성대의 AED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을 뿐 아니라 배터리·패드 등 핵심 소모품 역시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단순한 장비 관리를 넘어선 대응 체계다. 한성대는 관리책임자의 비상연락망을 AED 설치 장소에 상시 게시하는 한편, 관할 성북보건소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로, 그 결과를 알리는 인증 스티커가 교내 체육관 앞 AED 설치대에 부착됐다.

이주형 한성대 총무처장은 “교내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평상시부터 응급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내 안전시설과 응급의료 장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구성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캠퍼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이번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AED의 정상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배터리·패드 등 소모품의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적기에 교체함으로써 교내 응급의료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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