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앵커사업단, 獨 'IFA 2026'서 미래 기술을 읽다…AI·로봇 등 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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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앵커사업단 독일 IFA 2026서 '미래 기술을 읽다' 참가.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단장 정제평)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소비자 기술 전시회인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IFA) 2026' 현장을 무대로 글로벌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앵커사업단이 3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하는 'IFA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젝트'에는 4개 학과에서 선정된 5개 팀의 재학생 10명과 인솔교수·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IFA 2026'을 직접 방문해 세계적인 기술혁신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 산업·기술 트렌드를 파악해 이를 전공 분야와 연계한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IFA 2026 현장에서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를 비롯해 스마트홈, 미래 모빌리티, 헬스테크, 콘텐츠 크리에이션, 지속가능 기술 등 미래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살펴봤다. 특히 광주 지역 전략산업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비교·분석하며 지역산업의 미래와 전공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했다.

올해 IFA는 '“미래는 지금이다(The Future Is Now)'를 슬로건으로 AI와 연결형 생태계, 스마트 리빙, 헬스테크, 모빌리티 등 이미 일상과 산업현장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혁신 플랫폼인 'IFA Next'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웨어러블, 스마트 글래스 등 차세대 기술이 소개돼 학생들이 글로벌 기술 변화의 흐름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전시장에서 발견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팀별 주제를 선정하고, 현장에서 직접 기획·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전공 연계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을 '보는 경험'에서 한 단계 나아가 기술의 특징과 산업적 가치를 분석하고 자신의 시각으로 재구성·전달하는 실무역량을 키웠다.

정제평 단장은 “IFA는 전 세계 혁신기업과 미래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학생들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산업의 변화와 기술의 흐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자신의 전공과 지역 전략산업에 연결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FA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젝트'는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추진하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세계적인 산업·기술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전공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산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역량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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