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핸스(Enhans)는 오는 9월 17일 오후 3시 전자신문 웨비나 전문 방송 올쇼TV를 통해 '금소법 시대, AI는 어떻게 약관을 지키는가'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을 비롯한 각종 규제와 내부통제 요구가 강화되면서 금융권의 생성형 AI 활용에서도 답변의 정확성과 신뢰성,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약관과 상품설명서, 계약서, 내부 규정, 금융투자협회·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 등이 여러 시스템과 문서에 분산돼 있어 AI Agent가 어떤 문서와 조항을 근거로 답변했는지를 추적하고 설명할 수 있는 체계가 요구된다.
약관이나 규정이 개정될 때 영향 범위를 파악하고 관련 조항을 비교·검토하거나 현업의 질의에 대응하는 업무 역시 상당 부분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다. 금융권에서 AI를 단순 질의응답 도구를 넘어 실제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비정형 문서를 정확하게 데이터화하고 규정과 업무 지식을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약관·규정 등 비정형 금융 문서의 파싱(Parsing)부터 온톨로지와 AgentOS 기반 AI Agent 구축까지 금융 AI가 실제 현업에서 활용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사례 중심으로 살펴본다.
인핸스는 은행·증권사 환경에서 온톨로지와 AgentOS를 기반으로 금융 AI Agent를 구현하고 검증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증권사 금융상품 규정 질의응답 Agent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분산된 사내 규정과 금융투자협회·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 현업 담당자가 보유한 암묵지를 하나의 답변 체계로 연결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 '실행하는 금융 AI의 조건: 온톨로지와 AgentOS'에서는 금융권 RAG 챗봇이 현업에서 신뢰를 확보하기 어려운 이유를 짚어보고, 금융상품 규정과 가이드라인, 현업의 암묵지를 FDE가 온톨로지로 설계하는 방식을 설명한다. 또한 AgentOS를 기반으로 답변의 근거 출처와 거버넌스, 실행 이력을 관리하는 금융 AI Agent 구조를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 'AI는 비정형 금융 문서를 어떻게 데이터로 바꾸는가'에서는 금융권에서 약관·규정·계약서 파싱이 중요한 이유를 살펴본다. OCR·VLM 기반 파싱 기술을 활용해 PDF 내 표와 조항, 주석 등을 정형 데이터로 전환하고, 이 과정이 온톨로지 구축과 AI Agent의 답변 정확도 향상으로 이어지는 방식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크에서는 금융권 AI Agent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전 점검해야 할 데이터·문서·거버넌스 요건을 비롯해 온톨로지, AgentOS, 파싱 기술의 적용 시 고려사항을 논의한다. AI 답변의 정확도를 검증하고 실제 운영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도 질의응답을 통해 다룬다.
이번 웨비나는 약관·규정·상품설명서 검토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권 실무자와 리더를 비롯해 금소법·준법감시·리스크 대응 관점에서 AI 활용을 검토하는 담당자, AX·AI·디지털 혁신 및 IT 기획 조직 관계자에게 유용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생성형 AI 답변의 신뢰성과 근거 제시 방식을 고민하거나 사내 규정과 고객 데이터를 연계해 PB 상담, 상품 추천, 질의응답 업무를 고도화하려는 금융사 관계자에게도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 및 등록 신청은 올쇼TV 홈페이지(https://www.allshowtv.com/detail.html?idx=175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