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원 규모 펀드 통해 협력기업 자금 유동성 확보 지원
중소기업에 최대 4.3%p 금리 감면 혜택 제공
소상공인 대출 이자 일부 지원하는 '이자바우처' 도입 추진
공영홈쇼핑이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300억원 규모의 대출 한도를 마련해 중소기업에 최대 4.3%포인트(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자바우처'도 도입한다.
공영홈쇼핑은 7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IBK기업은행과 '상생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기업에 대한 기존 금융지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영홈쇼핑은 2023년부터 '상생펀드'와 '상생플러스펀드'를 조성해 협력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해왔다.

협약에 따라 공영홈쇼핑은 IBK기업은행에 200억원을 예치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 한도를 설정한다. 공영홈쇼핑이 추천한 협력기업이 저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는 구조다.
지원 대상 기업은 최대 2억원을 최장 2년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2.6%P 자동 감면된다. 기존 자동 감면폭인 1.9%P보다 0.7%P 확대됐다.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 등에 따른 최대 1.7%P 추가 감면을 더하면 최대 4.3%P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협력사에 대한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보다 담보 여력이 부족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내 '이자바우처' 제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대출 이자 비용의 일부를 직접 지원해 금융 부담을 낮추는 방식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