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교협, 2027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및 지역별 입학정보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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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정보박람회 포스터(사진=전문대교협)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122개 전문대학의 '2027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 사항을 27일 발표했다.

전국 122개 전문대학 가운데 121개교가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2027학년도 전문대학 전체 모집인원 16만493명 가운데 91.6%인 14만7019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2026학년도 15만1757명보다 4738명(3.1%) 감소했지만, 전체 모집인원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보다 0.7%포인트 높아졌다.

수시모집은 1·2차로 나눠 실시한다. 수시 1차에서 전체 수시모집 인원의 81.2%인 11만 9429명을, 2차에서 18.8%인 2만 7590명을 선발한다.

전형 별로 보면 정원 내 모집으로 11만 9946명(81.6%)을 선발한다. 이는 2026학년도 12만 1434명보다 1488명(1.2%) 감소한 규모다. 정원 내 일반전형은 전년보다 168명(0.4%) 증가한 4만 4868명으로 전체 수시모집 인원의 30.5%를 차지한다. 특별전형은 7만 5078명(51.1%)으로 전년보다 1656명(2.2%) 감소했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2만 7073명(18.4%)을 선발해 전년보다 3250명(10.7%) 줄었다. 세부적으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8954명, 기회균형선발 6952명, 장애인 등 272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6313명,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4582명을 모집한다.

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 위주 선발이 10만8427명으로 전체의 73.8%를 차지해 가장 많다. 면접 위주는 2만 536명(14.0%), 서류 위주는 1만 2767명(8.7%), 실기 위주는 5289명(3.6%)이다.

전국 전문대학의 수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은 동일하게 운영된다. 수시 1차 원서접수는 9월 7일부터 30일까지, 수시 2차는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면접과 실기 등 대학별 고사 일정은 전형 기간 안에서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대학 간 복수지원과 입학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수시모집에 지원해 일반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 가운데 한 곳이라도 합격한 학생은 최초 합격과 충원 합격 여부를 불문하고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12월 20일까지이며 등록은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충원 합격자 발표와 등록은 12월 31일까지다.

전문대교협은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 진학지도교사에게 전문대학 진로·진학 및 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도 개최한다. 박람회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국 5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문대교협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비롯해 전문대학 전공별 입학상담 자료와 지역별 입학정보 등 진학자료를 전문대학 포털과 협의회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전문대학 '꿈꾸고'를 통해서는 성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원대학 결과 예측 기능 등도 제공한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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