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9월 2~4일 글로벌 뮤직페어 '뮤콘 202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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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글로벌 뮤직 페어(MU:CON 2026)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2026 글로벌 뮤직 페어(MU:CON 2026)'를 9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 시작해 15회째를 맞은 뮤콘은 국내 뮤지션과 음악·엔터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음악산업 관계자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음악 마켓이다. 올해는 비즈매칭·융합매칭·피칭세션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콘퍼런스·워크숍, 글로벌 쇼케이스 등을 운영한다.

글로벌 쇼케이스에는 뮤콘 선정 뮤지션 30팀과 뮤즈온 우수 뮤지션 3팀, 지역 음악창작소 연계 뮤지션 2팀 등 총 42팀이 참여한다. 세이마이네임, 클라씨, 스텔라장, 서도밴드 등이 무대에 오르며, 공연은 코카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콘퍼런스에서는 인코드(INKODE) 김재중 대표가 '슈퍼스타에서 K뮤직 신생태계 설계자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급부상한 인도 시장 진출 전략을 다루는 특별 패널토크도 마련돼, 인도 1위 레이블 티시리즈(T-Series)의 푸자 싱 구즈랄 부사장, 워너뮤직 인디아의 시카 바드와즈 매니저 등이 참여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와 연계한 MWM 콘퍼런스가 열려 에이시알클라우드 토니 리 공동창업자, 텐센트뮤직 도라 진 총감 등이 AI 전환과 AI 생성 음악을 논의한다.

비즈니스 매칭에서는 광고와 게임,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를 초청해 상담하는 '융합매칭' 존을 운영한다. 음악IP를 활용해 타 산업과의 협업을 넓히려는 시도다. 음악산업의 수익 기반을 공연·음원 밖으로 확장하려는 최근 업계 흐름과 맞닿아 있는 시도.

김윤지 콘진원 원장은 “뮤콘이 K-뮤직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국내 뮤지션과 음악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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