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도쿄서 한·일 콘텐츠 공동제작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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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콘텐츠 공동제작 위크 2026.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 도라노몬 콘텐츠코리아랩 도쿄(KOCCA CKL TOKYO)에서 '한·일 콘텐츠 공동제작 위크 2026'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 콘텐츠 기업과 관계자가 공동제작 등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일 콘텐츠 공동제작 포럼'을 시작으로 기업 발표, 사업 상담, 공동제작 워크숍,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포럼과 워크숍은 온라인 생중계된다.

29일 포럼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양국의 콘텐츠 정책과 지원 시책, 방송업계공동제작 성과와 과제,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협업 사례가 논의된다. 송진 콘진원 정책연구본부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관계자, TBS KOREA, 자유로픽쳐스 등 양국 콘텐츠 업계 인사가 참여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콘텐츠코리아랩 도쿄 입주기업 15개사가 참여하는 기업 발표와 사업 상담이 열린다. 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 방송·영화,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기업이 일본 기업과의 협력을 도모하며, 이들의 콘텐츠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늘어나면서 완성 콘텐츠 수출을 넘어 기획과 제작 단계부터 협업하는 공동제작이 확대되고 있다.

2일 공동제작 워크숍에서는 일본의 '제작위원회' 방식 등 양국 비즈니스 관행 차이와 일본 현지 촬영 지원 제도를 안내한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일본IP센터와 협력한 일대일 법률 상담도 지원한다.

김윤지 콘진원 원장은 “한국과 일본은 IP, 자본, 유통망 등 서로 다른 강점을 지녀 이를 결합한 다양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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