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M.AX 표준·인증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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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이 24일 대구 본사에서 M.AX 표준·인증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AI·에너지본부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헌중 한국산업단지공단 M.AX 표준·인증센터장, 홍순범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 산단공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이 제조 인공지능(AI) 전환을 이끌 'M.AX(맥스) 표준·인증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산단공은 24일 대구 본사에서 M.AX 표준·인증센터 현판식 및 이헌중 신임 센터장 임명식을 가졌다.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는 제조 현장에 AI를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산업 대전환을 의미한다. 지난 7월 산단공 내에 신설된 이 센터는 향후 제조 AI 확산에 필수적인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3개 분야의 표준화와 인증을 전담 지원하게 된다.

전문성과 개방성 확보를 위해 외부 공모로 영입된 이헌중 신임 센터장은 1997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공공데이터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 단위 인증제도 설계와 공공데이터 정책을 이끌어온 30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산단공은 이번 센터 출범을 계기로 우리 제조 기업의 글로벌 시장 표준 선점도 적극 돕는다. 산단공은 이달부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에 신설된 '스마트제조 및 기업응용 분과(SC65F)'의 국제 간사 업무를 본격 수행 중이다. 향후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해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성과가 글로벌 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표준과 인증은 제조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무엇을 어떻게 갖춰야 하는지 알려주는 공통의 언어”라며 “공공 분야에서 수십 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가 둥지를 튼 만큼, 기업이 신뢰하고 활용할 수 있는 탄탄한 지원체계를 속도감 있게 갖춰 강력한 M.AX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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