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올여름 배달 매출 전년 대비 50%↑…대용량 커피·쿨라타 인기

던킨은 올여름 배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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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은 올여름 배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버라이어티팩', '해피먼치킨컵' 등 도넛 세트 상품이 강세를 보였고,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쿨라타' 등 아이스 음료도 인기를 끌었다. 폭염과 장마로 실내에서 디저트를 즐기려는 집콕족 수요 증과와 주요 배달 플랫폼과의 제휴 프로모션 강화 영향이다.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카페 트렌드 리포트 2026'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내 카페 음료 취식자의 60% 이상이 카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매장에서 즐기던 카페 메뉴를 배달로 주문하는 소비 방식이 일상적인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던킨은 현재 해피포인트의 배달 플랫폼 '해피오더'를 비롯해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플랫폼과 연계한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점도 배달 주문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여진다.

던킨의 배달 매출에서는 여러 종류의 도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세트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버라이어티팩(10개입)'과 '해피먼치킨컵(10개입)' 등이 배달 매출 TOP5 제품에 포함됐다. '페이머스 글레이즈드'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 등 던킨의 대표 도넛도 꾸준한 수요를 보였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아이스 음료의 배달 주문도 늘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606ml 대용량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음을 갈아 만든 '쿨라타' 등이 도넛과 함께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던킨 관계자는 “올여름 장마와 폭염으로 외출을 줄이고 실내에서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배달 주문도 함께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배달 이용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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