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최근 스타셰프 윤남노와 협업한 '윤남노 복담주'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통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2021년과 비교하면 7배 늘었다. 이 기간 2030세대 매출 비중은 36%로 5년 전보다 약 8%p 상승했다. 외국인 매출도 올해 48%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복담주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복분자주에 탄산음료나 꿀 등을 섞어 즐기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 고창 복분자로 만든 복분자주에 연유의 달콤함을 더했다. 알코올 도수는 7도로 낮췄다. 특히 윤남노 셰프의 레시피를 적용했다. 향후 윤남노 셰프가 운영하는 비스트로 '노뜨르'의 공식 식전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복담주는 기존 전통주 1위 상품인 '참이슬'을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다. 복분자를 활용한 패키지와 윤남노 셰프를 내세운 디자인, 셰프의 자체 유튜브 홍보 등이 판매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에는 복담주에 '폴라포' 아이스크림을 섞어 마시는 방식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전통주를 비롯해 차별화된 주류 상품을 확대하며 젊은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색 식재료와 유명 셰프 협업 등을 활용해 편의점 주류 상품의 차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