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직원 등 50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화학사고 대응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건물 내부의 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누출이 의심되는 지점 주변의 출입도 통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실제 염소가스가 누출됐는지와 누출량, 추가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 중이다.
염소가스는 눈과 피부, 호흡기를 자극하는 유해화학물질이다. 흡입량에 따라 기침과 인후통,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조치를 마치는 대로 기술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