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이리스브이알(대표 권종수)이 한라대학교, 한국메이커스협동조합 나래와 함께 '2026 디지털새싹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초·중·고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데이터, 코딩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브이리스브이알 컨소시엄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개선하는 체계를 갖추었다. 현장 수업 결과와 피드백을 교육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한라대학교와 협력하여 'AI 로컬 스마트메트로 프로젝트'와 '나의 행동이 AI가 되는 두잇두잇 VR 마법교실' 등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AI 로컬 스마트메트로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역 교통과 생활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문제를 도출하고, 새로운 교통 노선과 이동 환경을 설계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협업 과정을 경험하며 AI·데이터 기술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실습할 수 있다. '나의 행동이 AI가 되는 두잇두잇 VR 마법교실'은 학생들의 몸짓과 움직임을 AI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는 실감형 교육으로, VR 콘텐츠와 실물 교구를 통해 데이터 수집과 분류, 학습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AI 원리를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컨소시엄 주관기관인 브이리스브이알은 실감형 콘텐츠와 AI 교육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며, 한국메이커스협동조합 나래는 메이커 교육과 피지컬 컴퓨팅 전문성을 살려 학생 참여형 실습 콘텐츠 제작과 교육과정 개선을 담당하고 있다.
이창수 브이리스브이알 본부장은 “디지털새싹 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 배포가 아니라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끊임없이 고도화하는 과정”이라며 “한라대학교 교수진과 함께 수업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교안과 교수·학습 방법을 심층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하 한라대학교 부총장도 “현대 사회에서 AI 역량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하는 능력”이라며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현장과 연계해 실효성 높은 AI·SW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이리스브이알 컨소시엄은 앞으로 전국 초·중·고교로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업 만족도 조사, 강사 성찰일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교육과정을 계속 개선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결합한 실습 중심의 AI·SW 교육 모델을 공교육에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