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쇼라 뜨면 완판”…네이버서 '갤럭시 Z8' 사전판매 흥행 돌풍

네이버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판매량이 전작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 '쇼핑라이브'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구매 수요가 전체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9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진행한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판매 실적은 지난해 폴더블7 시리즈 대비 4배 이상 폭증했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가운데 '갤럭시 Z 폴드8' 선택 비중이 77%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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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쇼핑라이브가 소비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판매 기간 네이버에서 판매된 폴더블8 시리즈 물량의 약 23%가 쇼핑라이브 첫날 발생했다. 디자인과 주요 사양, 제품별 특징, 구매 혜택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구매자 중 1030세대 비중은 55%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20대 구매 비중이 전작 폴드7보다 크게 늘었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상품 정보와 혜택을 비교한 뒤 구매하는 흐름이 확산하면서 쇼핑라이브가 스마트폰 등 고가 디지털기기의 주요 구매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갤럭시 Z8 흥행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생태계로 연계되는 낙수효과도 확인됐다. 슈피겐·벨킨 등의 갤럭시 Z 폴드8 전용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 등 관련 상품이 일부 품절됐다. 빠른 배송이 가능한 N배송 상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렸다.

네이버는 갤럭시Z8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Z 울트라·폴드8·플립8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참여자에게 N페이 포인트 2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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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네이버와 삼성전자는 지난 6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페스티벌'과 '넾다세일' 협업을 비롯해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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