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가 대구·경북 지역 첫 오프라인 매장인 '이케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17일 공식 개점했다. 대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지 약 2년 만에 상설 매장을 열고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이케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8층에 마련됐다. 총 6개 쇼룸을 통해 1인·2인 가구와 자녀 동반 가구 등 다양한 생활 방식을 반영한 홈퍼니싱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역 주거 환경을 고려해 정리와 수납, 공간 활용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주방·거실·침실·아이방 등 실제 생활공간을 구현했으며 약 900개 제품을 판매한다. 이 가운데 약 40개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소형 가구다.
홈퍼니싱 상담과 셀프 플래닝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장에서 제품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주문·배송받을 수 있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연계했다.
스웨덴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푸드 공간도 마련했다. '스웨디시 바이트'와 '스웨디시 푸드마켓'에서 아이스크림과 커피, 핫도그 등 간편식과 스웨덴 식료품을 판매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대구점 직원 약 20명을 신규 채용했다. 지역 인재를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접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점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더현대 대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데 이어 선보이는 첫 상설 매장이다.
이도현 이케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점장은 “그동안 이케아에 꾸준한 관심을 보내온 대구·경북 지역 고객들을 더욱 가까운 매장에서 직접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파트 생활이 많은 대구 고객들이 집 안의 정리·수납과 공간 활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전문 직원과 함께 자신에게 맞는 홈퍼니싱 솔루션을 찾아갈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해 4월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서울 첫 매장인 강동점을 열며 기존 대형 매장과 다른 도심 복합쇼핑몰형 매장 포맷을 선보였다.
대구점에서도 홈퍼니싱 제품 배송·교환·환불·조립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장 방문부터 구매 이후 서비스까지 연결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