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美 정부, 中 부품 수입 금지법 추진… 오이솔루션 등 광통신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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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가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중국산 부품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 제정에 나선다는 소식으로 국내 광통신 관련주가 오름세다.

5일 오후 2시 22분 기준 오이솔루션(13808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4%(상한가) 상승한 2만 5150원에, 빛과전자(069540)는 29.89% 상승한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한광통신(010170 · +20.63%), 서울바이오시스(092190 · +15.38%), RF머트리얼즈(327260 · +12.19%), RFHIC(218410 · 8.51%) 등 광통신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산 신형 광트랜시버 수입금지 법안의 초안을 작성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국내 광통신 관련주에 수혜 기대감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광트랜시버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간 정보 송수신을 위해 빛을 활용하는 장비를 말한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이 법안이 연내 공포를 희망하지만 FCC가 이를 수정, 보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법안이 발효되면 중국 기업들의 미국 내 데이터센터 데이터 탈취, 악성 소프트웨어 설치, 서비스 방해 가능성을 막을 수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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