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 지역대회 종료…301점 전국대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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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 포스터(사진=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이 '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 지역대회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과학탐구 작품 301점이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국민의 과학탐구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194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참가자는 일상과 자연현상에서 발견한 궁금증을 바탕으로 탐구 주제를 정하고, 관찰과 실험, 분석을 반복하며 얻은 결과를 작품으로 출품한다.

올해 지역대회에는 전년보다 643점(22.7%) 증가한 총 3479점이 출품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시도별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73점, 중학교 46점, 고등학교 163점 등 총 301점을 전국대회 진출작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전통과 자연에서 발견한 과학적 원리를 새롭게 해석한 연구부터 인공지능(AI)·센서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합 연구까지, 탐구 소재와 방법이 다양했다고 국립중앙과학관은 설명했다.

전국대회는 오는 12일 원서를 접수하고, 서면 심사와 면담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2점, 국무총리상 2점 등 총 300여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2일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시상식은 11월 3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된다.

전국대회에 출품된 작품은 다음 달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3층 특별전시실에 전시된다. 국민 누구나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다양한 과학탐구 작품과 참가자의 탐구 과정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은영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전국과학전람회는 70여년간 수많은 참가자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하며 과학기술 인재 발굴의 토대가 됐다”면서 “이번 전국대회가 참가자에게 탐구 역량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국민에게는 다양한 과학적 시각과 탐구 성과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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