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025년 체험형 관광 융복합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으로 제작힌 '한 문장 캠프'가 제53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지역교양TV 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방송대상은 전국 지상파 방송사를 대상으로 공익성과 작품성, 방송문화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 방송 시상식이다.
수상작 '한 문장 캠프'는 문학을 매개로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과 마주하며 자신만의 '한 문장'을 찾아가는 성장 다큐멘터리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맞아, 그의 문학적 뿌리이자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인 장흥 빠삐용 Zip(옛 장흥교도소)을 배경으로 제작했다.
체험형 관광 융복합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은 지역공공문화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와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문화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참여 지자체인 장흥군은 수행기업인 목포MBC와 협력해 복합문화공간 빠삐용Zip에 '한 문장 캠프'를 비롯한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를 구축·운영했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문화자원과 방송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접목한 사례로,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가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진흥원 지역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전남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 '1시·군 1특화 콘텐츠' 조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20개시·군과 함께 53개 콘텐츠를 개발·보급했다. 올해는 영암군, 고흥군, 나주시가 참여해 4개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완성된 콘텐츠는 오는 11월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