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회 회원사 등 9명, '제62주년 산업단지의 날' 정부 표창 수상 영예

대구 엑스코서 열린 기념식서 산업부장관·지방시대위원장·한국산단공이사장 표창 등 수훈
'제2회 KICEF 2026'과 동시 개최… 대구 기업 60여 개사 참여로 수출 성과 창출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회(회장 추광엽·이하 대구산경협) 회원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제62주년 산업단지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등 주요 훈격의 표창을 대거 수상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최철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2회 대한민국 산업단지수출박람회(KICEF 2026)'와 함께 개최됐다. 지난 14일부터 16까지 사흘간 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수출상담회 및 쇼케이스 전시회와 함께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산업단지에서 열심히 사업을 하며 산업단지발전에 기여한 기업들과 관계자들이 정부표창 등을 받았다. 주요 대구 수상자는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에 조희동 다이소셀 대표, 황화섭 대영패브릭 대표, 임정식 이에스티 대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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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 대한민국 산업단지 발전유공자 포상에서 숙련근로자 부문에 에스엘 우광영 책임이 선정돼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에는 김현덕 경북대 교수가 수상했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표창에는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최경일 사원, 대홍코스텍 이상진 과장, 비앤에프 이경섭 책임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연합회장이 수여하는 모범근로자 표창은 성서드림타운 관리사무소 구은지 팀장이 수상하는 등 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67년 9월 14일 제정된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산업단지의 날 행사는 그동안 수도권에서 개최돼 왔지만 지난 2023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올해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가 위치한 대구에서 열려 지역 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대구산경협은 한국산단공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지역 기업 참여 유치에 총력을 쏟았다. 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총 60여 개 대구 지역 기업이 수출상담회와 쇼케이스 전시에 참여해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신규 판로 개척의 성과를 거뒀다. 기념식 당일에도 150여 명의 임원과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추광엽 대구산경협 회장은 “산업단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리 협회 회원사들이 그동안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수출상담회와 전시회를 통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활력 넘치는 대구지역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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