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혁신추진단-베트남 국가혁신센터 협력 MOU 체결
- 9월 'Automation World Vietnam 2026' 연계 기술교류·비즈매칭 추진

서울테크노파크가 국내 스마트제조 기술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매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인공지능혁신추진단(KASMO)과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는 국내 스마트기술기업의 베트남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7월 29일 베트남 하노이 국가혁신센터(NIC) 본사에서는 서울테크노파크가 참여한 '한·베 스마트기술 교류협력 및 비즈니스 매칭 추진 공동협력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베트남 국가혁신센터 킴 응옥 타인 응아(Kim Ngoc Thanh Nga) 부센터장을 비롯한 베트남 측 관계자와 인공지능혁신추진단 정호용 실장, 서울테크노파크 이효진 팀장 등 한국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엑스포지션센터(Vietnam Exposition Center, VEC)에서 개최되는 'Automation World Vietnam 2026'과 연계해 '한·베 스마트공장 기술교류 세미나 및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공동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스마트기술기업과 베트남 제조기업 간 사전 수요조사와 기업 매칭, 제조현장 방문, 기업별 상담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베트남 재무부 산하 국가혁신센터(NIC)는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기업의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국가 혁신기관이다. NIC는 한국의 스마트공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연계해 △스마트공장 기술교류 협력 강화 △한국 스마트기술기업과 베트남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 양성 등을 한국 측 수행기관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서울 스마트제조 기술기업협의회'를 통해 축적한 기업 네트워크와 기술협력 경험을 이번 한·베 비즈니스 매칭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제조자동화,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테크노파크는 한국 스마트공장 ODA 사업 전담기관인 인공지능혁신추진단과 협력해 국내 스마트제조 기술기업의 베트남 진출 수요와 현지 제조기업의 공정혁신 수요를 연결할 계획이다. 기술 제안과 실증(PoC), 현지 파트너십 구축, 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윤종욱 서울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력은 국내 스마트기술기업이 베트남 제조기업과 직접 교류하며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공지능혁신추진단과 베트남 국가혁신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지속적인 기술협력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