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3년 만에 10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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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본사 전경. [사진=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10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을 연 3.69% 금리로 발행했다.

농협은행이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 것은 2023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번 채권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기준에 부합하는 1년 만기 선순위채권이다. 조달 자금은 리스·렌트용 무공해차량 구매사업 등 친환경 사업에 전액 활용한다. 농협은행은 친환경 산업 금융 공급을 늘려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 등 녹색경제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발행 효율도 높였다. NH농협은행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으로 2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채권 발행 조달비용을 낮추고 친환경 금융지원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친환경 금융을 확대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녹색금융과 사회책임투자를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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