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텔스(대표 최일규)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인 '타잔DB'에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지원 서비스를 결합한 'AI DBA'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AI DBA는 숙련도가 낮은 DB 담당자도 전문가 수준으로 DB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으로, ▲장애 원인 자동 진단 ▲전문가 수준의 보고서 자동 작성 ▲SQL 명령어 작성 및 최적화 ▲시스템 튜닝 및 처방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챗봇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장애 원인을 찾아줘'와 같이 자연어로 질의하면, AI가 시스템 로그와 상태를 심층 분석해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텔스는 범용 생성형 AI 모델을 그대로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답변 생성 전후로 과거 오답 데이터베이스(DB)를 대조하고 실제 시스템 지표와 교차 검증하는 '다단계 이중 검증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AI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방지했다는 설명이다.
엔텔스 정은택 본부장은 “이중 점검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라며 “AI DBA를 활용하면 초보 관리자도 위험성 없이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고, 베테랑 전문가 역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보조 도구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텔스는 대화형 질의응답 및 장애 진단 기능 개발을 완료해 타잔DB 고객사를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부 튜닝 및 명령어 자동 추천 등 심화 기능은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